부여군, 서울 주민 45명 대상 귀농·귀촌 현장교육
부여군, 서울 주민 45명 대상 귀농·귀촌 현장교육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5.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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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일 2일간...귀농귀촌 트렌드 적합한 농장 등 견학
서울 구로구 주민들이 부여군을 찾아 귀농귀촌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부여군
서울 구로구 주민들이 부여군의 딸기농가를 찾아 귀농귀촌 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부여군

 

부여군은 22일, 서울 구로구 주민 45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8~19일 2일간 열린 이번 교육은 부여군의 귀농·귀촌 정책과 사례분석, 친환경 농업 등 귀농귀촌 트렌드에 적합한 현장방문지로 구성됐다.

1일차인 18일에는 부여군에 대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 및 현황 소개한 후 석성 양송이마을(사무장 정민호) 양송이 체험, 귀농선배 농장견학, 옥산 외가집(대표 박영숙) 전통장 제조·판매·체험 등 농장을 견학했다.

2일차인 19일은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조아영농조합법인과 부여딸기사랑농원을 방문했다.

현장견학은 귀농·귀촌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귀농선배에게 귀농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경험담과 작목 정보 등 귀농전반에 관한 현실적이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시청년들이 귀농귀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변화에 대비한 정책과 세밀한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라며 “기존 귀농귀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빠른 정책 변화를 시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귀농귀촌체험교육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재배지를 방문하고 있다. ⓒ부여군
귀농귀촌체험교육 참가자들이 전통장 농가를 방문하고 있다. ⓒ부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