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숙원' 군청사 이전사업 본격화
'서천군 숙원' 군청사 이전사업 본격화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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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서천군
서천군은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서천군

 

서천군의 숙원사업인 군 청사 이전이 본격화 된다.

충남도는 지난해 12월 서천군이 제출한 '서천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21일 충청남도보와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이는 구 서천역 주변에 서천군 군 청사 이전을 포함한 도시기능을 더해 자립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 활성화 및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도시 관리를 도모하고 청사 이전에 따른 주변 지역의 난개발 방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서천군 청사 이전 부지, 청사기능을 보완하는 준주거 및 주거부지, 기반시설 조성으로 168,282㎡의 부지에 오는 2021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한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서천군민의 숙원인 군 청사 이전사업이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며 “모든 군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신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