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따르릉~ 건강알리미 전화받으세요~"
논산시, "따르릉~ 건강알리미 전화받으세요~"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5.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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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전화상담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관심집중
따르릉 건강알리미 전화받으세요 프로그램 운영장면ⓒ논산시
따르릉 건강알리미 전화받으세요 프로그램 운영장면ⓒ논산시

 

'동고동락' 논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따르릉~ 건강알리미 전화받으세요’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복지를 제시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同苦同樂)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 건강관리’ 사업은 515개 마을회관·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건강정책이다.

‘따르릉 건강알리미 전화’는 1회 방문에 그치지 않고 병원방문여부 및 건강상담을 전화를 통해 관리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주치의 면담, 건강교육은 물론 병·의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스스로 자기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7,126명을 대상으로 건강측정을 한 결과, 221명의 고위험자를 발견했으며, 그 중 ‘따르릉건강알리미’를 통해 83%가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모든 병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이라며, “공동체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