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양승조와 호흡 맞춰 일할 유일한 후보"
맹정호 "양승조와 호흡 맞춰 일할 유일한 후보"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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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지방선거 필승결의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지지자로부터 운동화를 선물로 받고 있다. ⓒ맹정호 캠프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지지자로부터 운동화를 선물로 받고 있다. ⓒ맹정호 캠프

 

더불어민주당 맹정호 서산시장 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맹 후보는 선대위 없는 선거를 제안해 이목을 받은바 있다.

개소식에는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과 김종민·강훈식·어기구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복기왕 전 아산시장과 양승조 도지사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맹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을 만나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이번 시장 선거는 맹정호 개인의 선거가 아니라 시민의 선거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시장의 서산이 아닌 시민의 서산을 만들고, 시장을 모시는 서산이 아닌 시민을 섬기는 서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맹 후보는 “문재인과 함께 일 했던 사람이며, 문재인의 시대정신과 국정철학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 면서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이자, 양승조 도지사 후보와도 호흡을 맞춰 일할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축사에 나선 박완주 도당위원장은 "서산의 뜨는 해 맹정호 후보를 응원하러 왔다"며 "서해안 시대의 중심이 될 젊은 서산을 이끌어갈 새로운 젊은 일꾼 맹정호를 응원해라 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