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붉힌 박병수 "반드시 당선, '결초보은' 할 것"
눈시울 붉힌 박병수 "반드시 당선, '결초보은' 할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5.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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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무실 가득 메워…'세과시'

박병수 후보가 인사말을 한 뒤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원구
박병수 후보가 인사말을 한 뒤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원구

 

라선거구에 출마한 박병수 후보(무소속)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4선고지를 향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4시에 열린 개소식장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만만치 않은 세를 과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성 전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최의근 이인농협조합장, 조동수 전 신월초교장, 오시덕‧임남규‧이광수‧이해선‧이창선 후보 등도 모습을 드러냈다.

김종섭 전 충남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박병수 후보와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고 모든 일을 뒤로하고 뛰어왔다”면서 “박 후보는 소신있고 책임있는 정치인이자 의리를 대단히 중시하는 사람이다. 무소속으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수 후보는 “여러분이 있음에 제가 존재한다”고 밝힌 뒤 “대한민국 외형상으로 발전했지만 안으로는 정치꾼들로 인해 지지를 못 받는다. 4년마다 대목을 보려하는 작태는 추방되어야한다”며 현 정치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4선에 당선되면 교육문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열심히해서 결초보은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지자자들은 "박병수"를 연호했다.

박병수 후보는 5대‧6대‧7대 내리 의원직을 수행한 3선 시의원이다.

박병수 후보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원구
박병수 후보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원구
박병수 후보 선거사무소개소식에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이원구
박병수 후보 선거사무소개소식에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이원구
김종성 전 충남교육감이 박병수 후보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원구
김종성 전 충남교육감이 박병수 후보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원구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와 김종성 전 교육감이 자리에 앉아 있다. ⓒ이원구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와 김종성 전 교육감, 조동수 전 신월초 교장이 자리에 앉아 있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