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장바구니 무상 공급도...매주 1~2개 소확행 공약 발표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16일, 자신의 '소확행' 공약으로 청소예산 두 배로 깔끔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확행이라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세종 공약'의 줄인 말이다.
시 후보측에 따르면 올해 세종시 청소예산은 약 150억원인데 하루가 다르게 도시가 형성되고 매년 3~4만명이 유입되고 있어 청소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후보는 "청소예산을 두 배 규모로 증액해 위탁청소인력 증대, 가로청소 확대, 노후장비 교체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BRT 정류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친환경 장바구니(에코백)을 무상 공급해 비닐봉지 사용 자제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예비후보 캠프는 매주 1~2개의 소확행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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