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YB,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대사 위촉
록밴드 YB,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대사 위촉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16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복디자이너' 목은정은 아트디렉터...15일 서울 아트프라자서 위촉식 거행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 yb밴드 홍보대사 및 목은정디자이너 아트드렉터 위촉식 장면ⓒ서천군
29회 한산모시문화제 YB밴드 홍보대사 및 목은정디자이너 아트드렉터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 ⓒ서천군

 

15일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윤도현 밴드(YB밴드)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 아트디렉터(예술감독)로 한복드레스 디자이너 목은정 씨로 위촉됐다.

서천군은 16일, 서울 인사동 아트프라자에서 29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대사와 아트디렉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평양에서 펼쳐진 남북평화 협력기원 성공연에서 활약한 YB밴드는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대표 실력파 국민밴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산모시의 전통과 이미지를 알리는 한산모시문화제의 홍보대사로 적합하다는 판단에서다. 
 
YB는 축제기간인 내달 23일 ‘한산모시짜기’의 씨줄과 날줄을 모티브로 한 크로스오버 공연 프로그램인 ‘한산모시베틀쇼’에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80분 간 협연을 통해 한산모시의 전통과 역사를 표현하는 공연을 펼치게 된다.

목은정 디자이너는 오스카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은 최초 한국인 한복 디자이너로, 뉴욕패션위크, 차이나패션위크 등 세계적인 무대에 초청되는 명인이다.

박여종 권한대행은 "한산모시문화제는 홍보대사 YB밴드와 아트디렉터 목은정 디자이너의 합류로 한산모시의 전통과 역사를 한층 더 깊게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 4흘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