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드러낸 오시덕 "공약이행은 약속...민선6기 대상 받았다"
자신감 드러낸 오시덕 "공약이행은 약속...민선6기 대상 받았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5.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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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농업농촌·복지·행정혁신 등 3개분야 공약 발표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순종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가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순종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오시덕 공주시장 후보는 15일 농업농촌·복지·행정혁신 등 3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은 자신과의 약속, 하늘과의 약속”이라며 “선출직에 나서는 후보들은 다 지켜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민선 6기에 약속을 잘 지켜 공약 이행 대상을 받았다”며 “공약은 하기 쉬운 것을 내놓는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행복을 위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농민이 행복하게 웃는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면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농업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농약 살포비, 밤 비료 운반비와 현재 시가 보유하고 있는 80여종 750대의 농기계 대여를 확대하고 포장 자재 등을 무상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소규모 축제를 확대하고 딸기, 깻잎 등의 특화작물 집단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축산 , 알밤한우 육성, 대표 원예작물 기준가격 보전제 시행, 밥 전략화 사업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시민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공주를 위해 생애 단계별 개별 맞춤복지 추진, 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와 보훈자 우대, 재난안전 특화도시 조성 등을 약속했다.

행정혁신 분야로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도시 기반 구축, 공주시 특화 도시 브랜드 육성, 시민소통 강화, 문화관광재단 설립, 시민 문화예술체육 진흥센터 운영 등의 공약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