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 무전취식 상습사기범 B씨 구속
태안경찰, 무전취식 상습사기범 B씨 구속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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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뉴스
태안경찰서 ⓒ양태권

태안읍내 A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고 음식 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하려고 한  (일명 먹튀) B씨가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태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늦은 밤, 구속된 B씨(남.43세)는 갈매기살 2인분과 맥주를 시켜 먹고 음식 값 3만8000원을 주지 않아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이 무전취식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B씨는 소지하고 있는 돈이 없어 처음부터 주문한 음식 값을 지불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고 과거에도 같은 수법으로 수회에 걸쳐 무전취식으로 통고처분(스티커)과 20여회 이상의 즉결심판처분 받은 상습범이었다.

B씨는 다른 식당 피해가 발생 할 가능성이 높아 이례적으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 영장이 발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