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발원지' 강경여중·강경고서 기념식 거행
'스승의 날 발원지' 강경여중·강경고서 기념식 거행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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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논산 강경고 스승의날 기념관서 열려...장관상 등 수여

'스승의 날 발원지'인 논산 강경여중·강경고에서 15일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거행됐다.

강경고 스승의날 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 127명, 교육감 표창 804명 등에 대해 표창장을 전수하고 931명과 스스존경 글짓기,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해 상장이 수여됐다.

강경여중, 강경고는 5월 15일이 스승의 날로 지정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발원지이다.

1958년 당시 강경여고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퇴직한 선생님을 찾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해 오던 것이 계기가 되어,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흔들림 없는 제자 사랑으로 교육에 전념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