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은 기름을 훔치기위해 송유관 구멍을 뚫은 모습이고 좌측은 도유시설을 복구하는 모습이다. ⓒ아산경찰서 아산경찰서는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친 혐의 등으로 대전 조직폭력배 A모 씨 등 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충남의 한 야산에 매설된 송유관의 구멍을 뚫고 1년동안 경유, 휘발류 등 212만5천리터 시가 27억6천만원 상당의 유류를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대한송유관공사로부터 도유시설이 발견됐다는 첩보를 입수해 4개월간에 걸쳐 수사력을 집중, 은신처 등을 파악해 전원을 검거했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태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