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선거구 출마' 이종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필승 의지
'라선거구 출마' 이종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필승 의지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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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궂은 날씨 속 사무실 가득 메워...김동일‧배찬식‧김영미‧이광수 등 참석
이종운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원구
이종운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이원구

 

라선거구에 출마한 이종운 후보(더불어민주당)는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국민은행 맞은편)을 열고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소식장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지지자들이 시간 차를 두고 속속 입장해 사무실을 가득메웠으며, 개소식은 일정한 형식없이 가벼운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동일‧배찬식‧김영미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과 이광수 후보(무소속)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종운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공주시는 수입이 562억원 정도의 가난한 도시이며 재정자립도가 15.6%로 매우 낮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민들이 시의원을 뽑아준 이유가 살림살이 잘하라는 것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성 예산을 깎아 그 돈을 유효적절하게 쓰도록 노력했다”고 회고했다.

이 후보는 “일각에선 제가 ‘반대만 한다’는 말도 나오는데, 시민들이 부여한 권한을 (예산을)좋은데 쓰도록 했다”면서 “다시한번 당선된다면 시민의 행복을 위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운 후보는 동료의원인 김영미, 배찬식 후보를 겨냥해 “ 혹시 저를 지지하지 못한다면 배찬식 후보를 지지해달라. 또한 시내지역에 출마한 김영미 후보도 당선될 수 있도록 지인들에게 전화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무소속 이광수 후보에 대해서도 “열정과 믿음직한 이광수 후보 또한 지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개소식 시작전, 도의원에 출마한 최 훈 후보(공주2)와 임달희 후보(라선거구)가 다녀가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모습을 보여줬다. 

이종운 후보가 배찬식, 김영미 후보와 두손을 번쩍들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이원구
이종운 후보가 배찬식, 김영미 후보와 두손을 번쩍들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이원구
이종운 후보가 무소속 도의원에 출마한 이광수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백제뉴스
이종운 후보가 무소속 도의원에 출마한 이광수 후보를 소개하고 있다. ⓒ백제뉴스
이종운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차와 다과를 나누고 있다. ⓒ이원구
이종운 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차와 다과를 나누고 있다. ⓒ이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