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1일, 대전 남자배구의 꿈나무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대전남선중학교 배구부를 창단했다고 밝혔다.
대전남선중 배구부는 지난해 6월부터 선수 발굴 및 실질적인 훈련에 돌입했으며 지도교사 최원곤, 운동부지도자 최원석 및 학생선수 박인범 외 7명으로 구성, 2018년 제47회 소년체육대회 입상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또한 창단을 위해 대전교육청 1000만원 등 모두 2000만원의 창단지원금이 지원됐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대전남선중학교 배구부가 대전 남자배구의 명성을 되찾을 초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어렵게 배구부를 창단한 만큼,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운동부 운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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