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중학교 방문 식재료 직접 검수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0일부터 11일까지 환절기 급식학교 15개교를 방문, 불시 위생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환절기 맞아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취약 시기인 만큼, 사전 예고 없는 현장 점검을 통해 급식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함이다.
설 교육감은 오늘(10일) 대전노은중학교를 방문해 납품 차량의 적정성, 복수대면 검수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 상태는 물론 급식종사자의 위생관리 상태와 조리실 청결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설동호 교육감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은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급식현장의 관계자들은 물론 간부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모두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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