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선진 축산기반시설을 갖추고 축산 경쟁력 향상에 힘을 쏟는다.
시는 10일, 지난 2016년 12월 착공에 들어갔던 ‘서산축산종합센터’ 건립이 마무리돼 본격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5년 9월 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추고 개장한 가축경매시장에 이어 서산축산종합센터의 2단계 사업까지 끝마치게 됐다.
서산축산종합센터 조성은 시와 서산축협이 지난 2015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국비 12억 5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여기에 도비 1억 5000만원과 시비 3억 5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28억 7700만원이 투입됐다.
서산시 관계자는 "서산축산종합센터를 중심으로 한우개량사업소 및 가축경매시장과 연계해 서산한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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