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민·관·기업 한 뜻 모아 친환경 지원사업 운영
대전교육청, 민·관·기업 한 뜻 모아 친환경 지원사업 운영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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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이영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이원복 한화대전사업장장, 설동호 교육감,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대전교육청
(사진왼쪽부터) 이영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장, 이원복 한화대전사업장장, 설동호 교육감,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장ⓒ대전교육청

‘대전지역 아동 친환경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이 9일 대전시교육청에서 거행됐다.

이 사업은 대전교육청과 한화대전사업장, 한화종합연구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대전 초등학생들의 친환경적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MOU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전갑천초, 대전문정초, 유성초, 대전장대초가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으며, 한화 임직원이 참여해 환경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친환경 수업 및 업사이클링 교육을 월 1회 실시된다.

대전갑천초는 ‘갑천의 생태를 활용한 환경교육’을, 대전문정초는 ‘녹색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텃밭 가꾸기 및 숲 체험 등의 녹색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유성초는 ‘유실수 가꾸기, 동물 사육등 교과와 연계한 환경 교육’을, 대전장대초에서는 ‘한화와 함께하는 장대천(川)사랑 탐험대를 조직·운영해 학교 주변의 반석천과 유성천에서 환경미화 및 지역 환경 탐험 학습’을 운영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달식은 친환경적 성장이라는 부분에서 지역의 민·관·기업이 마음을 같이 한 것으로 대전지역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