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림 이인구 선생 1주기' 추모 공덕비 제막
'故유림 이인구 선생 1주기' 추모 공덕비 제막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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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유림공원 중앙광장서 거행...계룡건설 주관

故 유림(裕林) 이인구 선생 1주기 추모를 맞아 8일 유림공원 중앙광장에서 공덕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제막식은 계룡건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선생의 후손과, 이원구 유성구청장 권한대행,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선생의 공적을 기렸다.

유림공원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희수(77)를 기념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재를 출연해 3년여 동안 공원을 직접 조성한 후 유성구에 기증한 도시숲공원이다.

공원에는 한반도 모양의 인공호수인 반도지, 유림정, 수변 데크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유성구민 뿐만 아닌 대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덕비는 지난해 말 유성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 구민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故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업적과 정신을 후손에게 알리고 그 공을 기리자는 취지에서 제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