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어떠한 폭력행위도 용납 안 돼"
바른미래당 "어떠한 폭력행위도 용납 안 돼"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5.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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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김성태 원내대표 폭력' 관련, 김철근 대변인 논평
바른미래당 ⓒ양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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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6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한 폭력과 관련, “어떠한 폭력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며 ”바른미래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반드시 배격돼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밝혔다.

김철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1야당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신원미상의 한 청년이 국회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는 매우 심각한 민주주의 파괴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 주장이 다르다는 이유로 국회에서 백주 대낮에 제1야당 원내대표가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위험수위로 인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찰은 신속하게 폭력을 행사한 이유와 혹시 배후는 있는지 개인의 일탈행위인지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며 “국회가 여야의 정치적 대립상태에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서 정치적 오해가 없도록 신속하게 수사해서 진상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