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좋은 직장만들기 프로젝트 노조위원장배 볼링대회
동구, 좋은 직장만들기 프로젝트 노조위원장배 볼링대회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4.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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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가오동 소재 볼링장에서 본선 진출 16개 팀 열전
노조위원장배 볼링대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노조위원장배 볼링대회에 참가한 공무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8일 가오동 소재 볼링장에서 동구청 공무원노동조합원(위원장 신재우) 200여 명이 참여하여 일할 맛 나는 직장만들기 프로젝트로 노조위원장배 볼링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각 부서별 3명씩 대표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1주일간 치열한 열전 끝에 예선 통과한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열렸다.

각 부서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선수들의 열기가 대회장을 가득 채웠고, 이에 못지않게 이들을 응원하는 조합원들의 함성은 볼링 핀 넘어지는 소음마저 덮어버렸다.

경기 결과는 성남동이 우승을 차지하고 환경과가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안전총괄과와 산내동이 그 뒤를 이었다.

신재우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선후배 조합원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부서 화합을 위한 기회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일할 맛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