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공주서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탄생할까?
[분석] 공주서 최초 지역구 여성의원 탄생할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26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에서 지역구 시의원이 나올지 관심이다.(좌로부터 김영미(나선거구), 송영월(라선거구)
공주에서 지역구 시의원이 나올지 관심이다.(좌로부터 김영미(나선거구), 송영월(라선거구)

 

여야를 떠나 여성 지역구 의원이 단 한명도 배출되지 않은 공주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그 기록이 깨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박종숙, 임성란, 이명희 씨가 지역구 시의원에 도전했으나 번번이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6‧13 지방선거에는 김영미 예비후보(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와 송영월 예비후보(전 시의원‧자유한국당) 2명이 강남과 강북에서 지역구 시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두 예비후보 모두 비례대표 출신이면서 후보경선을 통과한 점이 공통점이다. 의정활동도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시내)과 강북(신관)지역 모두 지역구 의원정수가 3명이다.

김영미 예비후보는 “죽을 힘을 다해 저의 상품가치를 시민여러분께 알려드릴 생각”이라면서 “진정성을 알아주신다면 좋은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월 예비후보는 “송아지 그림을 목에 걸고 ‘송영월’이름을 알리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면서 “기왕에 선거에 출마한 만큼 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