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남북정상회담, 비핵화와 종전선언 합의 기대감"
이춘희 "남북정상회담, 비핵화와 종전선언 합의 기대감"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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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관련 입장 표명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비핵화와 종전선언 합의문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내일(27일)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종전선언은 1953년 맺어진 정전체제를 넘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정착되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향후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이 실현되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가 모두 동의하고 동참하는, 항구적인 비핵화 및 평화체제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문화예술 및 스포츠 교류와 이산가족 상봉, 개성공단 재가동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이 이뤄지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통일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길 기대한다”는 뜻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