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관련 입장 표명
“비핵화와 종전선언 합의문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6일, 내일(27일)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종전선언은 1953년 맺어진 정전체제를 넘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정착되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향후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이 실현되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가 모두 동의하고 동참하는, 항구적인 비핵화 및 평화체제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문화예술 및 스포츠 교류와 이산가족 상봉, 개성공단 재가동 및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이 이뤄지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통일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길 기대한다”는 뜻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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