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국제범죄 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보령해경, 국제범죄 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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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밀입국 대책회의로 해상치안 안전도모
국제범죄 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제범죄 예방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국제범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고자 국제범죄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는 국가정보원, 출입국관리사무소, 보령경찰서, 세관, 농림축산검역본부, 기무사 등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보령관내 과거 외사 취약지 및 밀입국 사례 분석, 해상을 통한 불순세력 등 밀입국 방지를 위한 대응방안 협의, 밀입국 사건발생시 각 기관별 업무 협조사항 토의, 향후 밀입국 사건 및 국가 안보 상황발생시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협조 당부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외사사범에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조는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밀입국 사건 및 밀수, 마약과 총기류 반입 등 국제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