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후보, 태안방문…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이인제 후보, 태안방문…어린이집연합회 간담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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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자 파견…어린이집․유치원으로 확대 적용"
태안 어린이집을 방문한 이인제 후보가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태안 어린이집을 방문한 이인제 후보가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선생님이 말하고 이인제가 듣는다’는 태안 민생탐방을 진행 중이다.

25일 오전 10시 30분 태안군 원북면 소재 원북어린이집에서 태안 어린이집연합회 교육보사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선생님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인제 후보는 태안군에 위치한 원북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집을 둘러보면서 아이들과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고 간담회장으로 이동하여 태안군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어린이집 선생님이 먼저“보육교사들이 아이들에게만 집중된 보육과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보육료가 너무 적어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의 보육 외 청소․시설관리․차량운행 등 기타 모든 일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이인제 후보는 “ 선생님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 우선 보육료 인상을 물가 상승률과 연동하여 보육료를 현실화 하고, 보육과 교육 외 업무로 중노동에 시달리는 보육교사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공공근로자 파견을 어린이집․유치원까지 확대 적용하겠다”고 답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국공립어린이집․유치원과 사립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한 지원이 다르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지원이 또 다르다”며 개선해 줄 것을 후보에게 건의하자 이인제 후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한 지원을 일원화 시켜야 할 것이다”며, “보육료를 현실화 하여 급․간식 질적 향상과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