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e편한세상 대전법동’ 27일 주택전시관 오픈
삼호, ‘e편한세상 대전법동’ 27일 주택전시관 오픈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4.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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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총 1,503세대 규모
'e편한세상 대전법동' 조감도
'e편한세상 대전법동' 조감도

 

㈜삼호는 25일, 대전 대덕구 법동1구역 재건축 사업인 ‘e편한세상 대전법동’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삼호와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이 단지는 대전 대덕구 법동 284-10 일대에 공급되며 지하 2층~최고 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503세대 규모로 이 중 414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e편한세상 대전법동은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대덕구에 20년 만에 나온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대덕구 내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은 91%로 대전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풍부한 지역으로 꼽힌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이 단지의 대표적인 장점 중 하나다. 경부·호남고속도로, 신탄진역을 비롯한 광역교통망은 물론 대덕대로, 세종~DTV연결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남세종IC와 유성IC 및 BRT급행버스를 통해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은 물론 세종시까지도 동일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다.

올해 본격화된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 대형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엑스포과학공원 내 지하 4층, 지상 43층 연면적 27만 1336㎡ 규모로 조성되며, 6000억 원 이상의 재원이 투입되는 메머드급 사업이다.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중부권 관광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인근 지역 시세 상승까지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주변으로 우수한 생활인프라가 밀집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먼저 중리초와 중리중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네임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타입만으로 구성되었으며 여기에 판상형, 4베이, 3면 발코니 설계 등이 적용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유성온천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