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충청권서 민주당 바람 일으킬 것"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충청권서 민주당 바람 일으킬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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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허태정은 신뢰가는 대전시의 새얼굴”…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접견
추미애 당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허 후보에게 민생배낭을 메어준 뒤 선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허 후보에게 민생배낭을 메어준 뒤 선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2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충청권발 민주당 바람’을 약속했다.

허 후보는 이날 여의도 국회 민주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인사자리에서 “여러분은 지금 ‘허태정이 누구야’라며 관심을 보이고 계신다”며 “대전시장이 돼 지방자치 참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 충청권에서 민주당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는 추미애 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박완주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선에 나설 허 후보를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가 참석했다.

추 대표는 “지방이 살기가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를 지휘할 사령탑도 제대로 뽑혀야 한다”고 말한 뒤 허 후보에 대해 “대전시의 새얼굴이다. 허 후보는 호감을 주고 신뢰가 간다. 압도적인 표 차이로 결선까지 잘 치러내고 대전시의 비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