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 공천 확정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 공천 확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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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로 남충희(사진) 예비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정체된 대전의 현실을 바꾸어야 하며 무엇보다 돈이 돌아가는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도로보수 잘하고 나무 잘 심고 건물 잘 짓는 행정으로는 부족하다”면서 “혁신경영으로 대전을 확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 후보는 “허울 좋은 과학기술도시가 아니라 박사급 연구원들의 성과를 기술에 접목시켜 창업 붐을 일으키겠으며 돈이 되는 기술을 시민들이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민의 잠재력을 키우고 희망과 비전과 일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후보는 “대전은 지금 운명의 갈림길에 서 있으며 발전은 정체된 지 오래이고 지역경제의 전망은 어둡다. 이번 대전 시장 선거는 대전의 운명을 결정짓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에 공천이 확정된 허태정 후보, 박성효 후보를 비롯한 대전시장 후보들이 언제 어디서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치열하게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로의 식견과 전문성과 능력을 시민들이 올바르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단점은 보충하고 장점은 더 키워서 대전 시민들의 바람에 부응하며 대전 시민을 위해 치열하게 토론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