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과 도시락 먹고 셀카…21일 ‘허니문 봄소풍’
허태정과 도시락 먹고 셀카…21일 ‘허니문 봄소풍’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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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기적의 마라톤’ 행사 앞서 진행…어린재활병원 조속 추진 약속 예정
지난해 토닥토닥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허 후보가 시민들과 함께 걷고 있다. 사진=허태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지난해 토닥토닥 마라톤 행사에 참가한 허 후보가 시민들과 함께 걷고 있다. 사진=허태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주말에 시민들과 소풍을 간다.

허 후보 캠프에 따르면 오는 21일 정오부터 대전엑스포다리 아래(한밭수목원 천변)에서 허 후보와 함께하는 ‘허니문 봄소풍 위드(with) 4.21 마라톤’ 행사를 연다. ‘허니문’은 문재인정부 성공을 비는 허태정 지지자들의 모임이다.

허 후보는 이날 지지자들은 물론 기적의 마라톤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과 둘러 앉아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셀카(셀프카메라) 찍기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허 후보는 오후 2시부터 사단법인 토닥토닥에서 주최하는 ‘제4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4.21 기적의 마라톤’ 행사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달린다. 허 후보는 지난해 3회 행사에도 참가해 5㎞를 뛰었다. ‘4.21 기적의 마라톤’은 현재 온라인(todagtodag.or.kr)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후원 및 참가접수가 가능하다.

허 후보 캠프 관계자는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확정된 뒤 트인 공간에서 시민들과의 첫 공개만남을 가지려 한다”며 “함께 하는 싶은 시민들은 당일 돗자리와 도시락만 지참해 오시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문재인 대통령공약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다소 지연되는 상황인데 허 후보는 반드시 대전에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