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태, 대덕구 석봉동·덕암동·목상동서 신개념 정책발표
김안태, 대덕구 석봉동·덕암동·목상동서 신개념 정책발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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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보물찾기 시즌2’를 시작하다
정책잘표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안태 예비후보
정책잘표를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안태 예비후보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으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안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주에 예고했던 ‘대덕구 보물찾기 시즌2’를 목상동(법정동 : 신일동) 을미기 공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브리핑을 통해 석봉동, 덕암동, 목상동의 강점으로 대덕 국가산업단지 및 상평공업지역을 중심으로 한 경제활동 접근성 유리, 높은 사업체수 및 종사자 비중 등을 들었고 거주환경취약, 열악한 보육시설 및 환경 등을 약점으로 발표를 했다.

그는 이어서 생산중심의 산업공간에서 복합도시 공간으로 전환해 가는 산업단지 트렌드 변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 및 사회공헌활동의 확대, 기업복지 증진에 대한 관심 고조 라는 기회요소와 인근 세종, 오송·오창 등의 도시 첨단산업 단지 조성으로 인한 지역 내 기업체 이탈 우려 대덕연구 개발 특구의 까다로운 입지규제로 인한 기업 활동 저해 우려 등의 위협요소가 공존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석봉동, 덕암동, 목상동 지역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잠재한 곳이라고 전제하고 이 지역의 발전 방향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공 보육시설 확충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및 정주여건의 개선 △기업 활동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강화 △도시안전 관련 여성 친화시설 조성과 직장인을 위한 가족지원시설 증대를 꼽았다.선거법 관계로 주민을 모아 설명하는 방식을 취할 수는 없었지만 현장 발표시 일부주민이 다가와 관심을 보이며 자리를 지키기도 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한 주민은 동별 특성을 파악하고 그 특성에 맞도록 동별 맞춤형 정책을 발표하는 방식의 ‘대덕구 보물찾기 시즌2’에 대해 앞으로의 선거를 정책선거로 바꿔놓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대덕구 관내의 각 동으로 찾아가 그 동의 강점, 약점, 기회, 위기 등을 분석하는 동시에 그에 따른 정책방향을 함께 발표하는 ‘대덕구 보물찾기 시즌2’를 매주 1~2차례씩 대덕구의 모든 동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안태 예비후보는 충남 공주출신으로 공주사대부고, 한남대학교 학사, 석사를 졸업하였으며 공주영상정보대학(현 한국영상대) 겸임교수, 대한민국 국회 정책비서관,  대전광역시 서구 비서실장을 지냈고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후보 대전선대위 공동기획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대선승리 유공자 1급 포상을 받았다.

현재는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이며 대전YMCA 청소년장학회 운영위원,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