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18 신규공무원 내고장 바로알기 워크숍 가져
공주시, 2018 신규공무원 내고장 바로알기 워크숍 가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1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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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재 등 명소 견학과 현장체험 실시로 애향심 갖는 기회 마련

공주시가 지난해 임용한 신규 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4일까지 내고장 바로알기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공주의 명소와 농촌을 두루 체험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 및 지방공무원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공주시 홍보활동 요원 으로 활용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주요 활동 지역으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해 공주석장리박물관, 계룡산 도예촌, 마곡사, 황새바위, 충남역사박물관, 공주역사영상관,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 민속박물관 등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음식체험을 할 수 있는 이삭농원, 석송목장을 비롯해 공주산림휴양마을, 한옥마을, 고마,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 임립미술관, 한국문화연수원, 자카드섬유연구소, KTX 공주역 등 공주의 명소와 체험 시설도 둘러볼 예정이다.

시는 지난 2년 동안 106명의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소감문 작성 및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 공무원에게 매년 지역의 문화재 등 명소견학과 현장체험 실시로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고장 바로알기 워크숍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