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밤은 화려하고 신나는 '뿌리공원으로'
토요일밤은 화려하고 신나는 '뿌리공원으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18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 및 ‘신나는 버스킹 공연’ 개최
지난 7일 뿌리공원에서 처음 개최됐던 1회 버스킹 공연 장면
지난 7일 뿌리공원에서 처음 개최됐던 1회 버스킹 공연 장면

 

대전 중구는 21일 뿌리공원에서 2번째 ‘신나는 버스킹데이’ 공연을 개최한다.

‘신나는 버스킹데이 공연’은 화려한 야간 조명시설과 수려한 자연환경이 더해진 뿌리공원에서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 저녁 7시부터 개최되며, 이번 공연은 오후 5시 대전윈드오케스트라의 영화OST연주회를 시작으로 금관악기를 주축으로 한 브라스밴드 공연, 가야금 병창이 어우러진 퓨전국악 등 한층 깊어진 봄 정취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연간 150만명이 찾는 세계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뿌리공원을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적 감성과 낭만으로 물들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공연은 전통마당극, 마술쇼, 통기타 그룹 공연 등 매월 색다른 주제와 다양한 장르로 펼쳐질 예정이다.

뿌리공원은 지난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LED야간경관 조명 설치와 수변무대 등 각종 편의시설 개선과 스낵바 개점 등으로 대전의 대표적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주말에 뿌리공원을 찾은 관람객분들께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주민참여형 문화콘텐츠 발굴과 뿌리공원의 관광명소화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