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최종 확정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최종 확정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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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결선투표결과 허태정 53.96%, 박영순 46.04% 각각 득표
허태정 전 대전유성구청장
허태정 전 대전유성구청장

 

허태정 전 대전 유성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17일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경선 결선 투표 결과, 허태정 53.96%, 박영순 46.04%를 각각 득표해 허태정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허 예비후보는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에 참여해준 많은 시민들, 당원동지들, 그리고 아름다운 경쟁에 함께 해주신 이상민, 박영순 후보와 지지자분들에게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는 지금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더 낮은 곳에서 더 소통하고 화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6월 13일 치러지는 대전시장 선거는 민주당 허태정 후보,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 사실상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 등으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