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 “학생 안전과 학습권 최우선 돼야"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 “학생 안전과 학습권 최우선 돼야"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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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초등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위험성 지적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가 신봉초등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대해 학부모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가 신봉초등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대해 학부모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태호 교육감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신봉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및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캠페인에 참석하고 신봉초등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과 학습권 침해에 관해 참석한 학부모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 예비후보는 “신봉초등학교는 현재 학교 바로 뒤편으로 서북부개발사업과 세종교육원 설립 사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개발 사업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최우선 고려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이 고려되지 않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최태호 예비후보는 신봉초등학교 주변 공사에 대해 학부모와 시청, 교육청, 공사 관계자들의 빠른 협의를 통한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촉구하는 한편, “추후 학교 주변 공사에 대해서는 ‘교육 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 법에 정한 대상외의 소규모 공사에도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및 학습권 보장을 최우선 가치로 보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