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보령해양경찰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 실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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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불법외국어선 등선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해양경찰이 불법외국어선 등선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보령해양경찰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간 대천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와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중부해경청 주관 상반기 1차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상종합훈련은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함정 승조원의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현장 지휘관의 리더쉽 발휘 등 해상에서 벌어지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한 훈련이다.

훈련 수검 세력으로는 P-90정, P-123정, 방제3호 등 경비함정 3척 경찰관과 의무경찰 27명이 8개분야 23개 종목의 해상·정박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사고선박 선내진입과 퇴선탈출, 다수 인명구조, 소화·방수 등 복합적인 훈련을 반복 실시해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