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외국 호텔 총지배인 초청 간담회, 채용면접 진행
백석대, 외국 호텔 총지배인 초청 간담회, 채용면접 진행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4.1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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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가 16일 외국 호텔의 총지배인, 부총지배인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백석대학교가 16일 외국 호텔의 총지배인, 부총지배인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백석대학교는 16일 오전 11시, 교내 본부동 419호에서 해외 호텔 총지배인, 부총지배인을 초청해 관광학부 재학생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

‘하얏트 리젠시 괌’의 소피아 추(Sophia Chu) 총지배인과 권일모 부총지배인은 관광학부 재학생들을 만나 호텔 소개와 함께 해외 호텔 취업, 호텔리어의 역할 등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끝마친 후에는 자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학생 대상 면접이 진행됐다.

소피아 추 총지배인은 “백석대학교 졸업생들의 열정과 성실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대학에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대학에서 진행된 면접으로 채용된 학생은 괌에서 우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진행 담당 호텔경영전공 장현종 교수는 “우리 대학은 재학생들이 국제적인 호텔직무 관련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외국 호텔의 관계자를 초청해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백석대학교 관광학부 졸업생들은 미국 본토를 비롯해 괌, 사이판,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일하고 있으며, 특히 괌과 사이판 지역에만 총 24명의 졸업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해 근무 중이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2019학년도부터 글로벌호텔비즈니스학과를 신설해 해외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하얏트 리젠시 괌 소피아 추(Sophia Chu) 총지배인과 권일모 부총지배인이 백석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괌 소피아 추(Sophia Chu) 총지배인과 권일모 부총지배인이 백석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