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외암마을,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 선정
아산시 외암마을,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 선정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4.16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비 1억 6천만원 확보…모두가 행복한 장애물 없는 관광지 만든다

아산시가 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관광공사 주최하는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아산시 외암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말한다.

아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3억 2천만원(국비50%, 시비50%)을 확보해 아산 외암마을 민속관 및 저잣거리에 휠체어 경사로 안전바 설치, 경계석 낮춤, 장애인 및 교통약자 주차 구역 확보, 점자형 종합안내판 설치, 황토길 포장, 장애인 화장실 개․보수 등 시설물을 개선하여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외암마을 외에 아산시 전 지역을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