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2018년 교육활동 시작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 2018년 교육활동 시작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13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공주문화원에서 개강 오리엔테이션 개최
12일 공주문화원에서 열린 개강 오리엔테이션에서 신현보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12일 공주문화원에서 열린 개강 오리엔테이션에서 신현보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공주시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2018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가 4월 12일 오후 4시 공주문화원에서 신규단원 모집에 따른 개강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며 본격적인 수업을 알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아동·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움으로써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개인의 변화와 성장을 목표로 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2015년 예비거점 기관으로 선정되어 연속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7일 홍보음악회를 개최하였고, 3월 신규 단원을 모집했다.

음악감독을 비롯해 10명의 전문 강사들과 공주시 관내 7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함께 2018년 오케스트라의 화음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개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공주문화원에서 단원들에게 악기 무상지원과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1~2월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5월 5일 공주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 지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앞두고 있다.
 
충남문화재단 신현보 대표는 “음악의 즐거움을 넘어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는 오케스트라 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