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공정한 경선은 17만 당진시민의 명령”
“아름답고 공정한 경선은 17만 당진시민의 명령”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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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익재 당진시장 예비후보
강익재 당진시장 예비후보

 

강익재 당진시장 예비후보가 12일 ‘김홍장 당진시장 지지선언에 대한 반박문’을 내며 “아름답고 공정한 경선은 당진시민 유권자들의 명령이며, 후보자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은 지난 4월 6일 어기구 국회의원의 주관 하에 ‘one - team 서약’을 했고,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당진시민여러분께 약속했다. 그러나 그 엄중한 약속과 신의가 김홍장 시장과 일부 도·시의원 후보자들에 의해 무참히 짓밟아졌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당내 경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일부 도·시의원 후보자들이 김홍장 시장의 지지선언을 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며 시민과의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는 이러한 행위가 과연 당내 화합과 당진시민들을 위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비난했다.

또한 “새로운 정치 문화를 염원하는 간절한 소망을 짓밟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선 당진 시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다시 한 번 정정당당하고 아름다운 경선을 약속하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그 승리에 대한 보답으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들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돌려드리겠으며 착한 행정을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여 시민들께서 생활 하시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