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민선6기 공약 추진율 95% ‘A+’
한상기 태안군수, 민선6기 공약 추진율 95% ‘A+’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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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6건 중 72건 완료 또는 정상 추진, ‘행복한 군민’ 시대 가시화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약 마무리 보고회에서의 한상기 태안군수 모습.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공약 마무리 보고회에서의 한상기 태안군수 모습.

 

지난 2014년 취임한 한상기 태안군수가 민선6기의 마무리를 앞두고 95%의 높은 공약 추진율을 기록, 군정목표인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 개막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및 부군수, 각 부서장,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민선6기 공약 마무리 보고회’를 갖고, 민선6기 한 군수의 공약 76건 중 72건이 완료 또는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취임 후 △경영·행정분야 9건 △경제·개발분야 9건 △복지·보건분야 12건 △교육·체육분야 12건 △농림·어업분야 13건 △문화·관광분야 14건 등 총 76건의 공약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지난 4년간 국·도비 3천여 억 원을 포함 총 9,560억 원을 투입해 53건의 공약을 실현시켰으며, 현재 19건이 정상 추진 중에 있고 민선6기가 마무리되는 6월 말이면 그중 5건이 마무리돼 총 58건이 민선6기 내에 최종 완료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백화산 종합개발과 거점별 노인복지관 건립, 국도 77호 확·포장, 친환경 농업생산단지 조성 등 지역발전과 기반 확충을 위한 공약들이 대거 완료됐으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과 군민 중심 맞춤형 민원 혁신, 교육문화센터 건립, 인재육성 장학기금 확충, 도민체전 유치 등 ‘군민이 행복한 태안’ 건설을 위한 공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마리나항만 조성과 만리포 국민관광단지 조성, 기업도시 내 첨단복합 산업단지 확대 조성 등 임기 이후에도 지속 추진해야 하는 중·장기 대형 공약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 도출이 기대된다.

군은 부서별 공약 점검 자체계획을 수립, 추진상황을 수시 점검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6월말 최종적으로 공약 추진상황을 종합 정리한 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등 군민과 소통하는 신뢰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공약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군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각종 인프라 구축을 통한 편익이 증대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태안이 서해안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그동안 공약 사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법령과 절차를 신중히 검토하고 단계별로 실천계획을 수립해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왔다”며, “민선6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공약 추진에 박차를 가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하는 한편,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관리해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