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4회 윤봉길마라톤대회 환상의 '분홍빛 레이스'
예산군, 14회 윤봉길마라톤대회 환상의 '분홍빛 레이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08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예산종합운동장서 성료..마라톤동회인 5500여명 성황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선을 힘차게 뛰어나오고 있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출발선을 힘차게 뛰어나오고 있다.

 

예산군의 대표 벚꽃길인 벚꽃로를 따라 펼쳐진 ‘제14회 예산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8일 예산종합운동장과 벚꽃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기존의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에서 명칭을 새롭게 바꾸고 ‘예산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첫 번째 해로, 코스역시 수려한 예산벚꽃로 주변을 두 차례 왕복하는 변경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껏 높였다.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5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벚꽃이 완전히 만개해 벚꽃 속에서 뛰는 듯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계획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참가비 인하와 올해 새롭게 도입한 마라톤풀코스 릴레이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군민뿐 만아니라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군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 단체 홍보부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먹거리 부스, 차·음료 봉사부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으며 예산경찰서와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의 단체와 함께 금오대로∼벚꽃로 구간의 차선을 통제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가자들의 안전과 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5km 주로에는 치어리더, 풍선 부스, 솜사탕 부스 등을 배치해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잠시 쉬면서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그 외 각 구간별 코스에 풍물단을 배치하는 등 각종 이벤트 및 부대행사를 준비해 마라토너들을 응원하며 힘을 북돋아 줘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는 ▲풀코스(남자) 1위 마이나자브론가라이(2시간 40분 14초), 2위 노희성, 3위 샌동 ▲풀코스(여자) 오순미(3시간 5분 54초), 2위 이정숙, 3위 하금순 씨가 각각 1, 2, 3위를 수상했다.

 

또한 ▲하프코스(남자) 1위 케이오조엘키마루(1시간 8분 53초), 2위 키훔바스테판, 3위 김회묵 ▲하프코스(여자) 레디아와이리모(1시간 33분 08초), 2위 오현희, 3위 오연수 ▲10Km(남자) 1위 이창식(35분 26초), 2위 최규식, 3위 장영기 ▲10Km(여자) 1위 강미애(38분 56초), 2위 이연숙, 3위 윤선미 ▲5Km(남자) 1위 김두진(21분 55초), 2위 여창구, 3위 유환준 ▲5Km(여자) 1위 이연주(29분 04초), 2위 김민서, 3위 곽희분 씨가 각각 1, 2, 3 위를 차지했다.

황선봉 군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자원봉사자 및 각 단체들께 감사드린다”며 “사과와 온천‧황새의 고장, 윤봉길의사의 얼이 숨 쉬는 예산에서 개최되는 ‘예산윤봉길 전국마라톤대회’가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