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생활터 방문 '건강100세 버스' 출발
유성구, 생활터 방문 '건강100세 버스' 출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8.04.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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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세 버스 운영장면
건강100세 버스 운영장면

 

유성구 보건소는 6일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역주민 생활터를 방문해 건강측정과 상담을 실시하는 건강100세 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100세 버스는 구민의 만성질환 관리와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의료장비를 갖춘 버스와 전문 인력(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이 찾아가는 방문 건강서비스로 기관별 사전 신청‧접수를 받아 주 1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의 건강형평성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이용 주민들이 근무하는 사업장을 찾아가 밀착형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100세 버스 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한 밀착형 건강관리와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취약계층에도 한발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100세 버스가 ▲4월 6일 유성구장애인복지관 ▲5월 2일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 ▲11월 21일 유성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할 때는 전문의료기관인 충남대병원과 플랜트치과가 공동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