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유망 투자기업 유치 총력
계룡시, 유망 투자기업 유치 총력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4.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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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각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장면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장면

 

계룡시가 기업유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달 22일 ㈜윈플러스, ㈜경원알미늄 등 7개 기업으로부터 395억 원대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투자협약을 체결해 334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시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달부터 계룡 제2산업단지에 대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 충북, 세종 등 투자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시의 투자환경을 적극 알리고 투자 예정기업에는 투자가능 부지 매칭, 각종 지원시책 설명 등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충남권 주요 산업단지 관리 기관을 직접 방문해 계룡 제2산업단지를 홍보하고, 투자유치 정보 수집을 통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 기업 관련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계룡시의 산업단지를 알리고 인근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양 홍보물 발송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잠재적 투자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겸 지역경제과장은 “최고의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계룡시 산업단지의 집중홍보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 제2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조성된 산업단지로 현재 2개 기업 입주와 9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50.3%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