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23건 의결
서산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23건 의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4.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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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폐회식 후, 의원들이 본회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폐회식 후, 의원들이 본회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의회는 2일 제232회 임시회 폐회식을 열어 서산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보희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발판삼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충남도 균형발전을 위해 충남도의회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여성 의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충남도의회에서 여성의 인권 보호와 권익 대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종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제7대 의회가 큰 대과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도 의원 모두가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월 출범하는 제8대 의회가 더욱 성숙한 자치역량을 발휘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중심 의회·정책주도형 의회를 표방하며 2014년 7월 출범한 제7대 서산시의회는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조례를 다수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수화통역과 본회의 실시간 생중계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의회의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