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담벼락이 환해졌어요!"
"우리 학교 담벼락이 환해졌어요!"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4.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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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석교동・신일여고 자원봉사로 옥계초등학교 담벼락 새단장

 

대전 중구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송진실)와 신일여자고등학교 미술반 학생이 31일 옥계초등학교 담장 새단장에 나섰다.

중구 자원봉사센터 협조로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원 10여명이 오래된 외벽을 긁어내고 파랑색 밑바탕을 칠하고 신일여고 미술반 20명의 학생이 그 위에 멋진 그림을 그려냈다.

옥계초 학부모와 학생들은 “오래된 담벼락이 환해지니 학교 전체가 다 화사해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태수 석교동장은 “오늘 봉사에 참여해준 신일여고 학생과 석교동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께 감사하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