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출마' 박태우, "선거방해자로부터 전치 2주 진단 피해"
'대전시장 출마' 박태우, "선거방해자로부터 전치 2주 진단 피해"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3.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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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우 예비후보가 상처를 치료한 손까락을 내보이고 있다.
박태우 예비후보가 상처를 치료한 손까락을 내보이고 있다. 사진=박태우 예비후보

 

박태우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17일, "지난 12일 오후 5시40분경 대전역사 출구 앞 에스컬레이트 끝 지점에서 명함을 배포 중, 당시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이는 제3자로부터 심각한 육체적인 제지 및 선거방해행위를 겪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다분히 의도적으로 보이는 행위로, 사건 이후 곧바로 대전역사의 CCTV확인 절차를 밟아 관할철도수사대가 수사 중, 가해자를 검거하여 조사했으나, 가해자는 선처만 요구할 뿐 만족할 만한 육체적인 공격이유를 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빅태우 예비후보는 "정당한 민주주의 발전과 대전지역의 정치발전을 위해 이 사건을 검찰이 재조사하도록 요청 할 것"이라며 "반드시 정확한 원인규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치 2주의 약물 및 물리치료를 진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해부위와 정도는 중수지 관절 경등도이며 전문의의 진료의견은 손가락타박상 및 운동제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