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충남국악단 정기공연
부여군충남국악단 정기공연
  • 박종양 기자
  • 승인 2007.06.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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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울림 통해 백제를 말한다

부여군충남국악단(단장 서용제 부군수)은 18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실내악 ‘신 뱃노래’ 봄의 노래로 엮은 ‘가야금병창’ 삼도 풍물가락을 무대화 시킨 ‘사물놀이’ 창극 ‘서동전’ 궁중무용 ‘축원무’ 등이 열린다.

특히 특별출연하는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박준형의 ‘배뱅이 굿’은 국악의 진수를 보여 주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기대된다.

또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창작작품인 ‘계백의 소리’ 등 아름다운 우리춤, 우리가락, 우리소리가 다양하게 선보인다.

부여군충남국악단은 백제왕도 부여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립예술단으로 연 70여회의 국·내외 공연을 펼치고 있고 상설 국악공연, 국악강습, 찾아가는 국악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