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장 출마 송대윤, 의정보고회 열고 지방선거 '시동'
유성구청장 출마 송대윤, 의정보고회 열고 지방선거 '시동'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8.03.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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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성문화원서 열려...송 의원, 지지자들에게 감사 큰 절
송대윤 의원이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대윤 의원이 의정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 1선거구)은 지난 10일, 유성문화원에서 의정보고회를 열고 구청장 출마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유성문화원을 가득 메운 가운데 치러진 의정보고회에서는, 송 의원이 지난 4년간 역점을 두고 추진한 도안대로 건설사업(719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400억원), BRT환승센터 조성(74억원), 수통골 보행환경 개선사업(9억5천만원), 봉명지구 명물 카페거리 조성(6억원), 등의 의정활동을 직접 발표했다.

송 의원은 이날 참석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큰 절을 올렸고, 지지지들은 `송대윤`을 연호하며 크게 환호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토크시간에서는 시의원으로서 겪은 에피소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등의 질문에 진솔한 답변을 전달했다.

송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일 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유성구민에게 감사하다. 지난 4년의 성과 모두는 송대윤이 잘나서가 아니라,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사람으로 지역개발에 힘쓰면서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