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 전 의당면장이 공주시의원선거 '라선거구'에 출마하려던 꿈을 접고 불출마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 의장은 3일, 본지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훌륭한 일꾼이 선출돼 공주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뒤에서 돕겠다”고 밝혔다.
의당면이 고향인 김 전 면장은 공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신풍면장과 의장면장 등을 거쳤다.
34년간 공직생활을 접고 사무관으로 명예퇴직한 그는, 최근까지 최석원 전 공주대총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명학장학회 산하 희망사다리사업단에서 활동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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