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의원 후보경선, 100%권리당원 투표...승자는?
민주당 도의원 후보경선, 100%권리당원 투표...승자는?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2.2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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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3인.(좌로부터 박수현, 김동일, 오영환)
강남지역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3인.(좌로부터 박수현, 김동일, 오영환)

 

제1공주도의원선거와 관련해 오영환 전 공주소방서장의 합류가 확실시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내 경선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따라서 티컷 1장을 놓고 3명 후보의 치열한 후보경선을 예고한 가운데, 경선방식이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누구도 쉽게 유불리를 속단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매월 당비를 내면 권리당원이 되며, 2월22일 현재 공주지역에 3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지역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권리당원 수가 크게 줄어든다. 현재 민주당 권리당원수는 강북지역이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인지도와 지명도가 높다고 유리하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당내 기반이 없는 오영환 전 서장의 입장에선 박수현, 김동일에 비해 다소 불리한 측면이 있다.

한편 강남지역 민주당 경선 후보는 박수현 농업법인 백련성 대표이사, 김동일 시의원, 오영환 전 공주소방서장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