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월째 총장 공백' 공주대, 총장 임용 또다시 보류
'47개월째 총장 공백' 공주대, 총장 임용 또다시 보류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8.02.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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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난 15일 '총장임용 거부' 4개 국립대 중 2곳 임용결정
국립 공주대학교
국립 공주대학교

 

47개월 째 총장이 공석인 공주대의 총장 임용이 또다시 보류됐다.

교육부는 지난 15일, 명확한 사유없이 총장 임용이 거부됐던 4개 국립대 중 2개 대학 총장을 임용한 가운데, 공주대 총장 임용은 다음으로 미루게 된 것이다.

보류 사유에 대해서는 대법원 소송 중이기 때문에 총장 직권 임용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공주대의 총장공백사태는 대법원 소송결과 이후에나 임용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장에 임용된 2대 국립대는 전주교대와 한국방송대로서, 전주교대는 35개월만에, 방송대는 40개월만에 새 총장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