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서 어제(15일) 낮 12시40분께 웅덩이에 빠진 40대 남성이 4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청양군 청양읍 약수터 인근 3미터 길이 웅덩이에 빠진 이아무개(46)씨를 지구대에 근무 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발견됐다.
이 씨는 배수관에 강아지를 따라갔다가 허리까지 물이 차오른 3미터 깊이 웅덩이에 4시간여 동안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이었으며, 경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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